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문단 편집) === 멕시코시티 시장 === 2000년에는 71년간 집권했던 제도혁명당 정권이 종식되고, 만년야당 내지 위성야당 역할이나 수행했던 우파 [[국민행동당]]이 [[비센테 폭스]]의 대통령 당선으로 여당으로 등극했다. 동시에 치러진 [[멕시코 시티]] 시장선거에 출마한 로페스 오브라도르도 37.6%의 득표를 얻으며 당선되었다. 멕시코 시티 시장이었을 때는 매일같이 언론들과 기자회견에 나서면서 업무집행 내용을 설명하는 등 유능하고 성실한 일집행으로 명성을 날렸으며 특히 [[카를로스 슬림]]과 같이 힘을 합쳐서 멕시코 역사지구를 복원하고 고속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등의 인프라 재정비[* 슬림은 정치적으로 우파이지만 제도혁명당과 유착해서 이것저것 많이 주워먹으면서도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와 친분관계를 맺는 등 정치적으로 꽉 막힌 인물은 아니다.], 미혼모와 가난한 노인들에게 연금을 주는 등 복지를 확충하는 정책[* 이 정책은 당대에 국민행동당이나 제도혁명당 정치인들에게 표퓰리즘 정책이라며 많은 공격을 받았지만 막상 그들도 연금을 주는 정책을 베끼기 급급하면서 다른 지역에서도 시행되게 되었다. 애초에 멕시코 자체가 선거할 때마다 후보자들이 돈이나 상품을 유권자들에게 뿌리는 것이 일상 다반사인 나라라서 설득력 자체가 처음부터 없었다.] 등이 크게 호응을 얻었고, 임기 말에는 멕시코 시티 주민들에게 지지율 90%에 달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후로 멕시코 시티에서는 일부지역을 제외하면 PRI와 PAN이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2005년에 부패혐의가 제기되면서 탄핵 위기에 몰렦던 적도 있다. 국민행동당과 제도혁명당이 힘을 합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를 탄핵하려 했는데 의혹 자체가 석연치 않아서 멕시코 시티 주민들에게 별 호응을 얻지 못했다. 멕시코시티 주민들에게 개혁하라니까 제도혁명당과 붙어먹냐며 [[비센테 폭스]]를 격렬하게 비토한 끝에 결국 탄핵은 취소되었고, 검찰총장이 오히려 해임당해 폭스 대통령과 국민행동당도 제대로 망신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